[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교보생명은 단계별 진단보험금과 월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경도치매 진단에 300만원, 중증도치매 진단에 1000만원, 중증치매 진단에 2000만원과 가산적립금을 준다.

중증치매로 진단되면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이 평생 지급된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고 사망해도 생활자금은 최소 3년간 지급 보증된다.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 기간에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20% 정도 저렴하다.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90세와 95세 중 고를 수 있다. 중증치매나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일상생활장해와 루게릭병·파킨슨병·류머티즘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 대상포진·통풍·암진단 및 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이 있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20년납, 90세 만기 기준 4만3800원(무해지환급형), 5만5500원(일반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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