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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 ‘트램’ 도입 추진…부동산시장 ‘들썩’편리성, 안정성, 환경성 등 우수
도시 재생 기폭제 역할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노면전차 ‘트램’의 도입을 놓고 최근 각 지자체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트램은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비도 지하철의 6분의 1수준으로 저렴한데다가 지하철, 경전철과는 달리 노면 위를 다니기 때문에 역과 노선을 중심으로 방문 및 유동 인구가 증가해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역시 트램 개통을 앞둔 지역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대전이 전국 최초로 트램 도입을 선언한 후 위례, 수원, 성남, 화성, 제주 등 여러 지자체에서 트램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트램 3법’으로 불린 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도 지자체들이 앞다퉈 트램 도입에 나서는 이유 중 하나로 해석된다.

아울러 지난 1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사업은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은 트램 개통 시 취업 유발 효과 9661명, 생산 유발 효과는 1조546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례 트램사업 역시 지난 1월 국토부가 공공주도 사업방식으로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체증을 비롯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친환경·고효율 교통수단으로 트램이 각광받고있다”며 “정부가 트램 도입에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트램 도입 추진 지역에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트램 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의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5가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2~144㎡ 총 875가구 규모로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인근에 자리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가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다. 위례트램선이 예정돼 있으며,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강남 접근성이 높아졌다.

한라건설은 경기 수원 권선구 서둔동 323-152번지 일대에 ‘수원역 한라 비발디 퍼스트’를 공급한다.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수원역∼장안구청 트램을 포함해 수원역 교통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전용면적 39~49㎡ 28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8~25㎡ 234실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

윤진웅 기자  woong@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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