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 및 임직원들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SK건설의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가 올해 14년째를 이어가고 있다.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다문화가정 생계비와 교복∙교육지원 사업, 숲 조성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총 누적 기부금만 3억원에 달한다.

SK건설은 17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 400여명의 후원으로 총 7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통해 전액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교육∙문화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1구좌 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구좌 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오세근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장은 “매년 두 차례 자선레이스에 참가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뿌듯하다”며 “동참해 준 SK건설 임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선레이스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 마라톤 동호회는 꾸준한 나눔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에는 ‘2016 국민추천포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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