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양양군이 양양서핑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서핑산업 소재 및 컨텐츠 다양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양의 해변은 자연적 여건과 교통접근성의 향상에 따라 전국 최고의 서핑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서퍼들이 찾는 곳으로 부산, 제주와 함께 국내 3대 서핑 스팟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양양 서핑 스팟 6곳의 특징 및 주변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서핑의 역사와 유래, 서핑의 룰, 서핑 에티켓, 서핑보드의 명칭, 파도의 생성과정, 서핑 거점별 교통 및 숙박 정보 등을 담은 서핑 가이드북을 제작하기로 했다.

군은 서핑의 이미지에 맞는 화보 형태의 책자로 구성, 해변별 서핑 모습 및 주변 관광 자원의 사진 자료 수록으로 잡지 5000부를 제작, 서퍼들이 몰리는 성수기 전에 제작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양양 서핑 기념품 디자인 개발이 완료돼 이를 상품으로 적극 활용한다.

서핑 기념품 디자인은 서퍼들의 선호도와 양양의 대표 상품인 연어를 연계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수요가 있을 때마다 기념품을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핑 관련 꾸준한 소재 개발로 서핑 장소로서 타 지역과의 차별성 및 우월성을 부각시키고 방문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양의 서핑문화와 새로운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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