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협력해 ‘한국 중견기업 인큐베이팅 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중경련은 지난 14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인큐베이팅 센터’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유럽 진출 가속화 전략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NRW연방주는 제조업 강국인 독일에서도 피닉스컨택트, 엑시트론, 바이엘 등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대거 포진한 지역으로, 독일 내 수출 및 GDP 규모 1위를 자랑한다.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주정부 투자기관으로 양국 간 투자, 교류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반원익 중경련 상근부회장은 “인큐베이팅 센터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을 배양하는 투자, 공동 수출 및 기술 개발 등 다부문의 협력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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