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14일 속초시청에서 강원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부단체장들의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도 핵심과제, 도 및 시군 협조·건의사항 논의 등을 나눴다.

특히 정부의 재정분권 추세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방안’과 출산·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육아기본수당 사업’ 2개의 과제를 핵심적으로 논의했다.

도에서는 ▲봄철 산불예방 대책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 등 강원도 현안에 대한 시군의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시군에서는 농약허용기준 강화(PLS) 제토 시행 유예 건의, 가리왕산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관련 협조, 양양국제공항 적극 이용 및 홍보 협조요청 등을 설명했다.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 정책 방향 공유 및 서로 생각을 이해하는 부단체장 회의를 많이 만들고자 한다”며 “시군 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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