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WOW: 격전의 아제로스’에 두  동맹 종족 ‘잔달라 트롤’과 ‘쿨 티란 인간’이 합류하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14일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 출시 후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 ‘복수의 파도(Tides of Vengeance)’의 연장선이다. 새로운 동맹 종족은 물론 공격대, PvP, 전문 기술 등 WOW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담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동맹 종족과 확고한 동맹을 비롯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이번 업데이트 적용 후 동맹 영입을 위한 새로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캐릭터 생성 화면에서 새로운 동맹 종족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각종 전문 기술을 한층 유용하게 만들어주는 ‘거래의 도구’도 새로 선보인다. 플레이어가 전문 기술에 따른 고유 퀘스트 라인을 완료하면 능력을 보강할 수 있는 거래의 도구를 획득할 수 있다. 퀘스트는 캐릭터 레벨 120, 전문 기술 숙련도 150(잔달라 또는 쿨 티란) 이상이어야 한다. 거래의 도구를 획득한 캐릭터는 전문 기술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싸움꾼 조합, 전쟁 대장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이야기, 신규 공격대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적용된다. 플레이어는 싸움꾼 조합에서 다양한 적과 겨뤄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가 아제로스를 치유하는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새로 추가될 예정인 신규 공격대 ‘폭풍의 용광로(Crucible of Storms)’에서는 다음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아즈샤라의 현신(Rise of Azshara)’을 예고하는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폭풍의 용광로는 4월 18일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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