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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감상에서 정보검색 플랫폼으로10대 10명 중 7명 유튜브 활용…구글보다 앞서
업무시간엔 PC, 밤 10시 이후엔 모바일로 인터넷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유튜브가 동영상 감상과 더불어 정보를 검색하는 플랫폼으로서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KT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서비스 이용 행태와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19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검색 이용은 네이버가 92.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유튜브가 60%로 구글(56%)보다 검색 이용에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대는 69.6%, 20대는 59.2%가 유튜브를 검색 플랫폼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플랫폼은 시간대에 따라 비중이 달라졌다. PC 인터넷은 일반적인 업무시간에 활발하게 이용하고(약 32%), 오후 10시에는 모바일 인터넷이 약 42%로 더 많았다. 이용 목적으로 PC 인터넷은 자료와 정보 검색이 72%, 모바일 인터넷은 엔터테인먼트와 커뮤니케이션이 약 71%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 검색 이용 채널 순위(단위: %, 중복응답)<자료=나스미디어>

◇동영상 감상, 모바일이 대세

동영상 시청 비중은 모바일 플랫폼이 점점 견고해지고 있다. 모바일기기에서만 영상을 시청하는 비중은 16.1%로 전년대비 2.2% 증가했고, 모바일 위주로 영상을 보는 비중도 전 연령대에서 48.7%로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모바일 영상을 더 많이 감상하고 있고, PC만으로 영상을 보는 비중은 3.6%로 전년대비 2.8% 감소했다.

동영상 시청 플랫폼은 모바일이 1시간 16분으로 PC(1시간 9분)보다 높게 나타났다. 동영상 평균 시청 시간은 PC와 모바일을 합쳐 10대가 3시간 46분으로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도 1시간 50분으로 전년대비(1시간 19분) 31분 증가했다.

PC와 모바일을 이용한 유튜브 이용 비중은 각각 87.7%, 89.4%로 가장 높았고, 일반동영상(95.2%), 음악·뮤직비디오(66.7%), 채널 구독(58.7%), 정보검색(44.9%)이 뒤를 이었다. 특히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연령대 중 50대 비중이 49.1%로 10대(47.7%), 30대(46.8%)보다 높았다.

유튜브 주 이용 서비스(단위: %, 중복응답)<자료=나스미디어>

SNS 이용률은 80.6%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초기 SNS 관계성은 느슨해지고, 특별한 목적 없이 타인의 게시글을 보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소위 타임킬링 콘텐츠로서 입지가 더 강해지고 있다. 아직은 페이스북 이용률이 62.9%로 가장 높으나 2위인 인스타그램(60.7%)과의 격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모바일게임 선택 기준, 광고 

최근 1개월 내 모바일게임을 이용했다는 응답자는 67.2%로 전년과 비슷했고, PC게임 이용률(41.2%)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10대가 80%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도 49.1%로 2명 중 1명이 모바일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가 선호하는 장르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퍼즐이 43.3%로 가장 많았고, 보드게임(26.5%), 레이싱게임(18.6%), 고스톱·포커 게임(16.9%)이 뒤를 이었다. 50대 이상은 고스톱·포커 게임(38%)을 가장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게임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모바일 광고(78.1%)였다. 전 연령대에서 모바일 광고가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고, TV 광고와 PC 광고 영향력은 약 32%로 모바일 광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만 게임을 포함한 모바일 앱 이용행태가 고착화되며 최근 6개월 내 앱을 다운로드한 경험은 90.3%로 전년대비 6%가량 하락했다.

이지영 나스미디어 사업전략실장은 “유튜브가 동영상뿐 아니라 정보검색 채널로서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며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레드를 비롯해 네이버는 채널 개설 조건을 폐지하고 인스타그램은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플랫폼 별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모바일 비중이 계속 높아지는 만큼 모바일 영상이 전체 모바일 서비스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환용 기자  hyjeong8202@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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