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울모터쇼서 14개 모델 공개…레인지로버 벨라 SVA-D 관심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달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모델을 대거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위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SVAutobiography Dynamic),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 뉴 XE 등 14개를 전시하며 관객들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 예정인 올 뉴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실루엣을 바탕으로 새롭게 탈바꿈 한다.

또한 초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플러시 도어 핸들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디자인도 특징이며 기존대비 20mm 길어진 휠베이스 때문에 뒷좌석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더욱 확보하게 됐다.

신형 이보크는 차량 전면 아래 180°의 노면을 화면에 비춰주는 기능인 그라운드 뷰 기술을 적용해 연석이 높은 시내 주행 및 험로 지형의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Clear Sight Rear View Mirror)와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자의 선호도를 학습해 시트, 실내 온도 등을 자동으로 세팅하는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재규어 뉴 XE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방 범퍼와 그릴, 올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재규어 고유의 LED 시그니처를 새롭게 적용했다.

개선된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최첨단 기술을 겸비한 콤팩트 스포츠 세단 XE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XE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와 그릴, 올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재규어 고유의 LED 시그니처를 적용해 더욱 자신감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F-TYPE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트시프트(SportShift) 셀렉터 등 스포츠카적 요소를 대거 적용해 스포츠 세단의 매력을 한층 더 뽐낸다.

이외에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최고 성능과 최상의 럭셔리함을 자랑하는 F-PACE SVR과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을 전시하며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PACE를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