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는 예비 청년창업자로 22일까지 15명(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리모델링비와 시설장비 임차, 점포 임대료 등 창업 간접비로 1인당(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관련 컨설팅과 기본교육 및 워크숍 등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은 6차 산업과 제조‧기술창업, 지식창업, 일반창업 분야에 한정되며 1년차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2년차 지원 여부도 결정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기업지원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명(팀)의 예비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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