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콘텐츠 ‘바람이 머무는 곳’을 업데이트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클래스 밸런스 개선과 T2 등급 장비 개선, 신규 장비 추가 등 기존 콘텐츠를 개선했다. 동시에 ‘신규 각성기’를 획득할 수 있는 여정 퀘스트, 신규 가디언 레이드 ‘흑야의 요호’, 섬 4종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모든 클래스 스킬이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특히 파티 시너지 스킬이 큰 폭으로 조정됐다. 버프와 속성 데미지 적용 방식이 변경되고, 소환수 컨트롤 기능이 추가됐다. 다양한 변화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클래스 조합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T2 등급 장비도 개선됐다. 장비 연마 최대치가 520레벨로 상향돼, 이 장비로도 주간 레이드에 입장할 수 있게 변경됐다. 로헨델 대륙 ‘정령의 땅’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T2 등급 장비가 추가돼, 성장 과정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다.

‘여정 퀘스트’는 대륙 곳곳을 탐험하며 ‘아만’의 흔적을 찾는 미션이다. 이 퀘스트를 통해 신규 각성기를 습득할 수 있다. 더불어 신규 가디언 레이드인 ‘흑야의 요호’,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라도’, ‘무릉도원’, ‘블루홀섬’도 추가됐다.

업데이트 기념 PC방 이벤트 ‘해피위크’가 13일 시작됐다. 오는 4월 17일까지 매주 최대 20시간까지 접속 시간에 따라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주별 20시간 접속을 달성한 횟수에 따라 추가 아이템도 지급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했던 아만의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하고 재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업데이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로스트아크는 앞으로도 유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알찬 즐길 거리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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