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레어>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공기청정기술 전문 기업 ‘클레어’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and Housewares Show, IHHS)’에 참가했다.

‘클레어’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 감성을 선보였다.

1939년 시작된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는 북미 최고의 생활소비재 박람회이자 독일 소비재 박람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가정용품 분야의 3대 박람회로 손꼽힌다.

클레어는 박람회에서 미주 시장을 고려해 전용 면적이 넓은 다기능 공기청정기인 ‘클레어H’를 공개했다.

클레어H는 필터 양면에 입혀져 있는 +, -극성이 반대 극성을 가진 오염물질을 자석처럼 끌어당겨 포집하는 e2f 필터와 헤파 필터, 공기 중의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필터까지 3가지의 필터가 탑재돼 있는 제품이다. Violet blue light의 LED 간접 살균기능을 포함한 총 4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췄으며, 클레어의 최신 공기 청정 기술인 하이브리드 시너지 필터 시스템이 적용된 첫 제품으로 헤파필터와 정전 필름 필터 각각의 장점을 접목한 시너지 작용을 통해 0.1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면서도 저소음, 저전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PM 2.5까지 측정 가능한 미세먼지 센서가 적용돼 자동 모드 작동 시 실내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취침 시 작동 속도와 LED 밝기를 낮은 단계로 조절하는 나이트 모드, 설정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타이머 기능, 어린아이가 있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잠금 기능, 필터의 교체시기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하여 적기에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필터 교체 알림 기능도 탑재했다. 은은한 불빛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하는 무드등 기능도 제공한다.

<사진=클레어>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and Housewares Show, IHHS)’는 세계적인 가정용품 박람회답게 매년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바이어 수만 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가정용품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올해 박람회에는 100개 국, 22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