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릉시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3년차 직원 리프레시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김한근 시장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2회에 걸쳐 한국여성수련원에서 ‘3년차 직원 리프레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직 임용시험에 합격해 각 부서에서 근무 중인 3년차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짓 나태해지고 무사안일한 태도가 생기기 시작할 수 있는 시기에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리프레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감동강릉을 위한 소통 조직 만들기,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소통과 화합, 열린 조직문화 형성에 중점에 두고 진행되며 강릉 문화와 역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한근 강릉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 시정방향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직된 상하관계 개선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거쳐 공개경쟁 임용된 신규공직자들이지만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배우고 리프레쉬하여 나아가 개개인이 발전한다면 그것은 곧 강릉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프레시(fresh)한 강릉 실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직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조직 구심적인 역할을 하는 7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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