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공주일반산업단지. <자료=계룡건설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12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남공주일반산업단지’가 분양에 한창이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남 공주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총 76만7138㎡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50만원대로 세종시 및 대전시의 고분양가 산업단지의 대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여건이 눈에 띈다. 산업단지 바로 옆에 남공주IC가 위치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KTX공주역이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국도를 이용하면 반경 20km 내에 위치한 세종시나 대전시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가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 및 대전지역 산업단지의 높은 분양가에 입주를 포기했던 기업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고 수년간 축적한 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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