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파라곤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4월 초 부산 문현동에 ‘오션 파라곤’ 공급하며 올해 첫 분양 신호탄을 터트린다.

부산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 6개 동, 662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약 235가구(추후 확정)다.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문현동은 부산시가 숙원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부산항 통합재개발의 중심부에 위치해 개발 호재의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 미55 보급창 공원화사업, 부산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개발 계획 등이 추진 중이며 각종 공사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부산역 재개발과 부산항 일대 통합재개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션 파라곤 주변에 위치한 우암동과 감만동 일대도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오션파라곤을 필두로 한 이 지역의 북항과 김해간 고속도로사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지정됐다.

교통여건도 좋다. 부산지하철 2호선 역세권으로 KTX부산역, 부산항이 각각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김해공항도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추진 중인 우암선 트램이 주목된다.

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는데다 오션뷰와 함께 대규모 공원도 조성이 예정돼 있다”며 “부산 첫 파라곤 아파트 단지인만큼 최고의 품격과 생활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4월 초 오픈 예정이며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인근에 마련될 전망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