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태국 재무부 부동산평가국 공무원 대상 부동산 과세기준 가격산정 역량강화 연수’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감정원은 11일부터 2주간 태국 재무부 부동산평가국 국장 및 전문 감정평가사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과세기준 부동산 가격산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태국 재무부 부동산평가국 연수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토지특성조사’, ‘표준지 선정 및 가격조사’, ‘토지가격 비준표 작성’ 등에 대해 강의 및 종합 토론을 실시하고 교육을 이수한다.

한국감정원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개발도상국 지가산정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해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태국의 부동산 시장관리 및 과세기준 가격 산정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도모해 국민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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