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형 부킹닷컴 동북아 총괄 대표가 1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부킹닷컴 한국지사 설립 이래 국내 최초로 개최된 ‘부킹닷컴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킹닷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부킹닷컴 한국지사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사 설립 8년차를 맞이한 한국지사는 최근 성과를 인정받아 임진형 한국지사장이 동북아 총괄대표로 승진했다.

부킹닷컴이 1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부킹닷컴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킹닷컴의 제이미 더 실바 아태지역(APAC) 홍보 총괄과 임진형 한국지사장 겸 동북아 총괄대표가 참석해 한국 지사 지난 7년간 발자취를 포함한 브랜드 소개와 자사 한국인 선호 여행 트렌드 조사결과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킹닷컴은 199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설립된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현재 전 세계 70개국 200개 이상 오피스에 1만8000여 명 직원을 둔 온라인 여행 기업이다.

부킹닷컴 임진형 동북아 총괄 대표와 제이미 더 실바 APAC 홍보 총괄이 1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부킹닷컴 미디어데이’에서 질의응답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부킹닷컴>

2012년 설립된 한국 지사는 지난 7년 동안 임 대표 지휘아래 2015년 제주 지사, 2016년부산지사를 각 오픈했으며, 2017년에는 고객 서비스 센터를 개장했다.

이날 부킹닷컴은 호텔 외에 홈, 아파트먼트, 기타 이색숙소 등 대체 숙소 유형 부문 매출을 첫 공개 했다. 작년 한해 해당 부문 총 매출액은 약 3조1800억원을 기록했다.

임진형 부킹닷컴 동북아 총괄 대표는 “부킹닷컴 목표는 세상 사람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한국 여행객은 다채로운 취향과 니즈를 가지고 있는데 부킹닷컴은 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숙박 관련 준비를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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