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프랜리퍼블릭>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에프앤리퍼블릭은 아시아 최대 패션행사인 상해패션박람회(CHIC)에 최근 중국 독점총판 계약을 체결한 스트릿 캐쥬얼 브랜드 ‘널디(NERDY)’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해패션박람회(CHIC)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국립컨벤션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20여개 국가의 1200개 브랜드, 1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널디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컬러를 바탕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다. 한국과 중국의 많은 연예인들 사이에서 잇템으로 등극했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패딩, 트랙 수트(트레이닝복), 맨투맨, 후드 티 등의 의류뿐 아니라 가방, 신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상해패션박람회(CHIC)도 널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상해 패션박람회 홍보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에서 스페셜 테마로 널디를 소개하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신세대의 취향에 부합하는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패션행사인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K패션의 샛별인 널디를 적극 알릴 것”이라며, “광저우 뷰티전시회에서 K뷰티(제이준)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인 것과 같이 K패션 영역에서도 이번 전시회를 기점 삼아 글로벌 마케팅 명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프앤리퍼블릭은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의 최대 B2C 사이트인 티몰(T-mall)에서 널디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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