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일본명: 黒い砂漠 MOBILE)’이 일본 양대 마켓 매출 톱 5를 달성했다.

지난 2월 26일 일본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3월 9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까지 올랐다. 11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고, 인기 순위는 론칭 후 1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는 매출 순위 4위,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현지 사전 마케팅과 게임 완성도로 주목을 받으며 사전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다운로드 누적은 200만명 이상이다.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와 공식 홍보 모델을 활용한 TV CF로 기존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라이트유저 참여도 이끌어냈다.

일본 웹진 게임워치(Game Watch)는 “지금까지 모바일 RPG에는 없었던 짙은 매력이 담긴 게임으로 완성도가 높다”며 “하이엔드 경험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오리콘 뉴스(Oricon News)는 “미려한 그래픽과 압도적인 자유도가 가능한 게임”이라며 “잘 짜여진 게임 스토리와 경험을 언제든지 원하는 장소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재미”라고 보도했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법인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일본 이용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용자 커뮤니티 활성화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재미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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