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한 온리프라이스 멀티탭 패키지 <사진=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마트가 자체 디자인한 온리프라이스 멀티탭 패키지가 독일 IF(아이에프)어워드에서서 ‘2019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F어워드는 미국 IDEA(아이디어’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 멀티탭을 구입 후 재활용 가능하도록 기능 확장성 패키지로 구성했다. IF어워드 심사기준인 독창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멀티탭 패키지는 제품 페트(PET)나 폴리염화비닐(PVC) 등 재질이 주를 이뤄 구매 후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버려진다. 온리프라이스 멀티탭 패키지는 플라스틱 재질로 사용자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멀티탭 특성상 길게 늘어지는 전선을 멀티탭 테두리에 감아 정리 및 보관을 용이하게 했다. 상단 고리는 사용자가 고정시키고자 하는 곳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강화했다.

멀티탭 품명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 라벨에 인쇄 동봉했다.

김동률 롯데마트 상품디자인전략팀장은 “온리프라이스가 가성비를 뛰어넘어 친환경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자원 절약과 재활용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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