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상생 실천 앞장선다” 취약계층에 400인분 배식 지원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BC카드는 9일 구로구청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구로구 지역 취약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나눔 축제에는 ‘빨간밥차 봉사단’ 10기와 KT그룹사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해 구로구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건강식과 생필품 5종(쌀, 고추장 등)을 나눠줬다.

또 높은 비용 탓에 취약계층이 접하기 어려웠던 법률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 밥차’를 기증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끊임없이 전국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빨간밥차 봉사단’ 10기는 대학생, 주부 등 일반인 106명과 KT ds 등 KT그룹사 임직원 멘토 13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지역(서울·인천·대구·울산·김해·광주·여수)에서 ‘빨간밥차’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