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아라이리조트>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벚꽃 시즌이다. 매년 열리는 벚꽃 축제지만 연분홍빛 벚꽃의 개화 소식은 들을 때 마다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올해는 평년보다 3~4일 정도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벚꽃 여행을 준비하는 손길도 바빠졌다.

각 지역 특색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벚꽃 축제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는 물론,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과 벚꽃이 자아내는 환상적인 정취도 벚꽃 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그 어느때 보다 특별한 벚꽃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일본 북동부 니가타현 남부 조에츠시에 위치한 ‘다카다 공원’의 벚꽃 축제를 눈여겨보자.

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는 매년 4월경 개최된다. 조명과 어우러진 약4000그루 벚나무가 자아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즐기며, 각지의 다양한 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숨겨진 벚꽃 명소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벚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다카다 공원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이색적인 벚꽃 축제의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리 블라썸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투숙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과 조식 2인, 체리 블라썸 텀블러 2개 등을 포함해 1만9500엔부터 판매된다.

여기에 다양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내 레스토랑 ‘시장 닭갈비’의 치즈닭갈비 혜택을 추가하면 2만4000엔부터 예약할 수 있다. 상기 금액은 모두 세금 별도다.

1일 10실 한정으로 판매되는 특별 패키지이므로, 벚꽃 감상을 위한 최적 호텔에서 머물기 원한다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롯데아라이리조트 관계자는 "257실 호텔 4동과 리프트 4개, 곤돌라 1개, 슬로프 11개와 비압설 10개 코스의 스키장 및 온천, 수영장,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아시아 최고 프리미엄 마운틴 리조트"라며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 니가타 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으며, 신칸센 조에츠 묘코역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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