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시즌3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고 8일 밝혔다.
KSL은 오픈 토너먼트 형식으로 래더 순위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8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를 완료한 선수들은 23~24일 온라인 예선을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30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선수 16명은 4월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상금 8000만원과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달린다. KSL 경기는 서울 강남 VSG아레나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김정민과 정우서 해설, 서경환 캐스터가 이번 시즌 중계를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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