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디자인 설계 중요성↑…수익형 부동산 ‘디자인 특화 경쟁’
상태바
특화 디자인 설계 중요성↑…수익형 부동산 ‘디자인 특화 경쟁’
독특한 외관, 고객 호기심 유발하고 집객력 높여…전시효과 더해져 지역 랜드마크로
타워 트윈 브릿지, 유럽형 테마, 화려한 볼거리 갖춘 수익형 부동산에 수요자 ‘눈길’
  • 윤진웅 기자
  • 승인 2019.03.08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에 설치된 ‘타워 트윈 브릿지’ <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건물 내·외관 특화 디자인 설계가 고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집객력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효과는 물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

사정이 이렇자 오피스텔,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전통적으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뛰어난 접근성 등의 '입지'를 앞세우던 과거와 달리 수익형 부동산의 외관이 점차 화려해지고 있다.

커먼그라운드가 대표적이다. 지난 2015년 오픈한 커먼그라운드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쇼핑몰로 건대입구역 주변 랜드마크이자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주말 유동인구만 약 1만 명에 달한다.

권강수 한국부동산창업정보원 이사는 “오피스텔 뿐 아니라 상가와 지식산업센터 등 새롭게 떠오른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있다”며 “건물 외관이 특이하면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쉽고 임대수익에도 영향을 줘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화려한 외관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된다.

대우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분양 중인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는 상가와 오피스텔을 잇는 2개의 연결 다리 ‘타워 트윈 브릿지’(3층, 6층)로 독특한 외관을 연출한다. 3층 브릿지는 투명 바닥 설계를 적용해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지며 오픈 스트리트와 이어지는 중앙공원은 빗물에 색이 변하는 바닥 수변잉크로 세련된 쇼핑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영의 계열사 ㈜대농이 성남 분당구 수내동에 분양하는 ‘분당 지웰 애비뉴’는 수변 및 공원 조망을 누리는 스트리트형 몰로 조성된다. 코펜하겐시 건축상을 수상한 덴마크 건축설계그룹 ‘URBAN-AGENCY’가 설계를 맡아 혁신적 감성이 가미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세현개발은 동탄2신도시에 프랑스 감성을 담은 테마형 대규모 상업시설인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를 4월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21만여㎡ 규모 조성되는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동탄 남부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로 콩코르드광장, 샹제리제거리, 갤러리아광장, 파사쥬 몽테뉴 등 7가지 프렌치 테마가 적용된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가양역 더 스카이 밸리 5차'는 ‘ㄴ’형태의 외관 디자인으로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전·후면 공개 공지와 2·3층 옥상 정원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시공하는 ‘송도 AT 센터’는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계단형의 독특한 외관과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