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  더킹스 뷔페 <사진=티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연속 7일 계속된 미세먼지 대신 파란 하늘을 보게 된 주말 봄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식당 할인 판매 찬스를 활용하자. 3월을 평소 할인 프로모션이 드문 특급호텔 뷔페나 인기 레스토랑 등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4월은 음식점 프로모션이 활발한 시기다. 연말 모임과 연초 졸업 등 이슈가 지나가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기 전까지 외식 수요가 상대적 비수기여서다.

특히 3월은 꽃샘 추위에다 여의도 벚꽃놀이와 같은 야외나들이 이슈도 적고, 황사까지 극성을 부린다. 이에 다수 음식점이 온라인쇼핑몰과 함께 높은 할인을 내세운 e쿠폰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초창기 ‘소셜커머스’ 시절 음식점 할인 프로모션 내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선택이 가능케 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은 뷔페 이용권 가운데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 쿠폰이 가장 인기가 높다. 조식 4만9000원→4만2500원, 브런치 7만2000원→6만1700원, 디너 11만6000원→9만8600원으로 할인된다.

3월 24일을 전후해 벚꽃 개화시기가 예고된 경주 소재 현대호텔 토파즈 뷔페 쿠폰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 3월까지 생연어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일요일 디너 6만3000원→5만5000원, 월~금요일 디너 5만8000원→5만원, 월→금요일 런치 4만2000원→3만7000원으로 각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딸기 뷔페 <사진=티몬>

티몬에서도 호텔 뷔페 쿠폰이 단연 베스트셀러다.

봄철을 맞아 딸기 디저트 뷔페가 화제인 가운데,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를 10% 할인된 4만4100원에 판매한다. 

가족 외식으로 실속있는 프로모션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뷔페 더킹스 쿠폰이다. 이달 말까지 이용 조건으로 주중 런치는 25% 할인한 6만원, 주말 런치·디너는 15% 할인한 8만7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봄철 한강공원에 소풍을 간다면 여의도 콘래드 서울 프리미엄 뷔페 제스트 쿠폰도 눈길을 끈다. 이달 말까지 주중·주말 모두 동일하게 15% 할인 프로모션을 해, 주중 런치는 6만7150원, 주중 디너·주말 런치는 7만8200원, 주말 디너는 8만67000원이다.

티몬 관계자는 “호텔은 평소 할인 프로모션이 드물어 이 시기를 정기적으로 활용하는 단골도 많다”며 “미사용시 환불도 되고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지역 할인 서비스에서 맛집 인기가 높다.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딸기 뷔페 쿠폰이 단연 이슈다.

롯데호텔월드 ‘2019 스트로베리 월드’를 이달 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20% 할인된 4만2400원에 판매한다.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위메프 역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 디저트 뷔페를 이달 말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위메프는 또한 ‘T.O.P 지역서비스 맛집 뷔페 할인 베스트 코너’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1만8519개가 판매된 수원 드마리스뷔페는 이달 15일까지 판매하는 '올 어바웃스트로베리'가 10% 할인된 2만4750원이다. 또 2만3828개가 판매된 상수역 푸른소반 뷔페는 4월 7일까지 사용 가능한 주중 런치가 11% 할인한 1만5900원이다.

반값 제품 가운데는 부평 무한리필 더 참치가 2만5000원에 1만3777개, 선정릉역 아리양 양대창이 1만6000원에 1만1118개가 나갔다.

위메프 관계자는 “유명 레스토랑도 프로모션에 동참을 하기 때문에 해당 상품 정보를 검색하는 이들이 많다”며 “지역 서비스 판매가 꾸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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