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광주은행이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대회 마스코트 이름을 딴 특별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한다.

광주은행은 오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수리달이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를 딴 이 상품은 미달러(USD) 1천만불 한도로 진행한다. 최소 1천불부터 최대 30만불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다. 예금이율은 기본금리 △6개월 연 2.4% △1년 연 2.5%이며, 우대금리는 최대 0.5%p까지 가산하여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규금액 5천불 이상인 경우 0.1%p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시 0.1%p △예치기간 동안 외화현찰 환전 또는 해외송금 미화 3백불 이상 거래고객 0.1%p △원화를 외화로 전액 환전해 가입 시 0.3%p가 적용된다.

이병호 광주은행 외환업무팀장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최대 연 3.0%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 요구를 반영해 높은 이율뿐만 아니라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후원은행인 광주은행은 2월 25일 1억원 입장권을 구매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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