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친환경 SUV ‘더 뉴 니로’ 공개…가격은 2420만원부터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가아자동차의 친환경 SUV 니로가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차는 7일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더 뉴 니로’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기아차가 출시한 니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지난달까지 약 27만대가 넘는 판매를 올린 차량이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니로’의 주요 특징은 차로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등 최첨단 ADAS 사양 동급 최초적용,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소비자 선호사양을 기본화 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외관을 개선하며 전면부는 3D 입체감의 다이아몬드 형상 파라메트릭 패턴(가운데서 바깥으로 흩뿌려져 나가는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그릴 하단부에 적용된 크롬, 새로운 하단부 범퍼, 화살촉 형상의 듀얼 LED DRL(주간주행등), 신규 디자인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적용했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신규 그래픽이 적용됐고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비슷한 화살촉 형상의 후면부 리플렉터 및 각진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사용했다.

기존 휠보다 스포크가 더 얇아지고 개수가 많아져 세련된 느낌을 주는 18인치 신규 휠 디자인도 포함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실용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SUV로서 니로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로 하이브리드 가격은 2420만원부터 2993만원까지 책정됐으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452만원부터 3674만원까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