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올 8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은 갤럭시S10 5G에 이어 후면 쿼드(4개) 카메라와 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노트10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후면에 4개의 카메라와 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카메라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갤럭시S10 5G와 유사할 것으로 폰아레나는 전망했다. 갤럭시S10 5G는 12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F1.5·F2.4 듀얼조리개)와 1600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광학 2배 줌 망원 카메라, 3D 심도카메라 등으로 구성됐다. 전면에는 10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와 3D 심도카메라로 구성됐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10 5G이 아직 출시 되지 않아 카메라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없으나 이보다는 약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갤럭시S10에 적용한 초음파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스캐너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디스플레이 안에 카메라를 감추는 기술은 당분간 적용되지 않고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폰아레나는 “디스플레이 안에 카메라를 숨기는 기술은 곧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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