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광주은행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수리 달이 특판 외화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수영대회 마스코트 이름을 딴 상품 특판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1000 달러에서 30만 달러까지 영업점,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가입 기간은 6개월(연 2.4%) 또는 1년(연 2.5%)이다. 우대 금리는 최대 0.5%p까지 가산 적용된다.

이병호 광주은행 외환업무팀장은 "최대 연 3.0%의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예금"이라며 "크고 작은 국내외 이슈들로 높아진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충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수영대회 공식 후원 은행인 광주은행은 최근 1억원 상당 입장권을 구매했으며 대회 기간에는 외화 환전 부스, 이동 점포를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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