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에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건 2013-2014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맨유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13일 열린 1차전을 0-2로 내줘 탈락 위기였던 맨유는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을 포함 3골을 터트리며 두 경기 합계 3-3 균형을 맞췄고,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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