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세스 메이커, 모바일 및 브로드밴드 네트워킹 기업 에치에프알이 적정 주식수 유지, 기업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식병합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 예정이며, 주주총회에서 승인 시 발행주식 총수는 5891만104주에서 1178만2020주로 줄어든다. 구주권 제출로 인한 거래정지 기간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 17일이다.

현재 약 5891만주에 해당하는 유통주식수를 20%정도인 1178만주로 줄여 주식수급을 개선하면서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에치에프알 측은 “5G 네트워킹 강소기업이라는 이미지 대비 회사가치 변동폭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액면병합을 결의하게 됐다”며 “향후 주주가치 제고 노력과 더불어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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