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겨울방학 업데이트 테마인 ‘테일즈 아카데미’와 함께 진행한 캐주얼 e스포츠 대회 ‘아카데미 팀 대항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됐다. 각 지역별 예선을 거친 실력자 64명이 참가해, 시리우스와 트레스 두 진영에서 승부를 펼쳤다. 팀 대항전이었던 만큼 기존 대회와 비교해 참가 선수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두 지역에서 펼쳐진 오프라인 본선은 모두 시리우스 진영이 팀워크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우승 진영 팀에는 모든 참가자에 문화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됐다. 진영 별로 MVP에 선정된 이용자 4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0만원이 추가로 주어졌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레인보우리그와 챔피언십 외에도 이벤트 리그를 추가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아카데미 콘셉트를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팀전을 시도해 봤다. 많은 이용자들이 참가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흥미를 고려해 많은 이용자가 참가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새로운 방식의 대회를 준비하며 보다 재미있는 리그 구조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리그와 관련해 보다 재미있는 방식이 될 수 있도록 개발자 입장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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