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쇼핑 위닉스 공기청정기 판매 방송 <사진=CJ ENM>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 방송 인기가 치솟았다. 이에 CJ 오쇼핑은 이달 18일까지 공기청정기 판매 방송 편성을 전년 동기 대비 33% 늘린다고 4일 밝혔다.

주력 상품으로는 가성비를 앞세운 위닉스 공기청정기를 내세우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방송에서도 한 시간만에 준비된 수량 600대가 완판되며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5일 오후 1시30분과 8일 오전 10시 25분에 위닉스 공기청정기 타워XQ 18평형 56만9000원과 23평형 59만9000원을 선보인다.

타워XQ는 4단계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생활 먼지 뿐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준다. 지난달 출시됐으며 CJ오쇼핑에서만 주문 건수 1400건, 주문 금액 12억원을 기록했다.

CJ오쇼핑 최근 방송 가운데는 바닥 미세먼지를 닦아내는 물걸레 청소기도 인기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주문 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150% 가량 늘었다.

리빙 전문 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 6일 저녁 8시45분에 ‘오토싱 4in1 청소기’를 첫 판매한다.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극세사 걸레 8장과 일회용 청소포 100장이 포함된 단독 구성 상품을 최대 할인 시 19만855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날 소개되는 블루 색상은 CJ오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인 CJmall에서도 4~5일양일간 ‘봄맞이 대청소 가전 적립 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 코드제로 물걸레키트 아이언그레이, 다이슨 무선청소기 v8 앱솔루트 엑스트라, 발뮤다 더 퓨어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20만·40만·6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2만·4만·6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5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5% 카드 청구 할인도 가능하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올 들어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본격적인 황사 시즌도 시작돼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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