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칭데이 단체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더피치, 평가위원, 참여기업) 모습. <사진=더피치>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광주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광주글로벌게임센터 IR컨설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최종 피칭데이를 지난 2월 28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했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중 ‘IR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피칭을 진행한 이날 피칭데이의 심의위원으로는 게임업계 관련 VC, 퍼블리셔, 마케팅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의 피칭 종료 후에는 기업과 심의위원들의 1:1매칭을 통해 투자 네트워크 형성 및 투자유치 관련 미팅을 진행했으며, 같은 날 진행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의 데모데이 참관을 통해 다른 게임개발사의 사례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은 기업 진단, BM 고도화, 피치덱 제작, 피칭스킬 향상에 이르는 컨설팅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기업의 IR역량을 강화했고, 세무/회계, 마케팅, 투자/퍼블리싱 등의 전문가 매칭을 통해 참여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경영지원 부문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피칭데이를 비롯한 모든 지원 과정은 스타트업 역량강화 전문기업 ‘(주)더피치’에서 위탁 운영을 진행했다.

피칭데이에 참여한 A기업 대표는 “이번 IR컨설팅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IR역량이 많이 강화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피칭 할 수 있었고, 이번 피칭데이에서 투자/퍼블리싱 네트워크 형성 뿐 아니라 이후에 있을 다른 IR피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광주지역의 게임 산업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IR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첨단실감콘텐츠제작 클러스터 조성사업’,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주관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정보·문화산업 일자리 창출과 기업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신규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광주지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은 문화도시 향유 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해 광주가 대한민국 정보문화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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