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겨울방학 업데이트 테마 ‘테일즈 아카데미’와 함께 시작됐던 ‘아카데미 팀 대항전’의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까지 한 달여 간 테일즈런너 내 아카데미 채널에서 ‘시리우스’와 ‘트레스’ 진영으로 나눠 경쟁전을 펼쳤던 온라인 예선에서 각 지역별·팀별 최종 랭킹 32위에 오른 이용자들이 참가한다. 3월 2일과 3일 서울과 부산에서 지역별 본선이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위해 홈페이지에 생중계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다. 본선 대회가 진행되는 이틀간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한다. 팀 대항전인 만큼 각 진영을 선택하고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 이용자에게는 진영 승패에 따른 보상도 지급한다.

서울과 부산 지역 MVP로 예상되는 이용자를 맞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MVP 예측 게시판에 댓글로 응원하는 선수 닉네임을 작성하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보너스 캐시 1만원이 지급된다.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테일즈런너 e스포츠는 테일즈런너를 사랑해주는 모든 이용자들에 열려있는 리그를 표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재미있는 리그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아카데미 팀 대항전에 참가해준 모든 이용자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많은 참가자들이 있었던 만큼 마지막까지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