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 (주)카리스 대표(우)와 루슬란 우즈베키스탄 도로공사 도로관리청장이 MOA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주)카리스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플라스틱 가드레일 개발 및 생산업체인 (주)카리스는 2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도로공사 본청에서 우즈베키스탄 도로공사와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철 (주)카리스 대표와 루슬란 우즈베키스탄 도로공사 도로관리청장은 이날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생산시설 설립에 대한 내용에 대해 합의하고 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기 애니시큐 대표, 에르니아조프(Erniyazov) R.M ‘Transyo'lqurilish’ 대표, 남준현 코산(KOSAN) CSD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압두라흐만 우즈베키스탄 도로교통부장관이 참관했다.

이날 합의된 각서에는 우즈베키스탄에 설치 될 플라스틱 가드레일에 대한 제품 제조 필요성에 대해 상호 간 이해하는 내용과 레진 PVC 가드레일, 레진 PVC 제품 및 관련 강철 부품 등의 생산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이들은 공동으로 ‘합작사(JVC)’를 만들어 판매법인 ‘세일즈 아이엔씨(Sales Inc)’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유철 (주)카리스 대표는 “이번 MOA를 통해 실질적인 동력을 얻게 됐다”며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러시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카리스는 지난해 이집트 정부와 플라스틱 가드레일 독점 공급 및 현지 합작공장을 건설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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