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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UAE 왕세제, 미래협력 방향 담은 공동성명 채택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은 공고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발전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한반도의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UAE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UAE 간 미래협력의 방향을 제시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27일 정상회담에서 지난해 3월 UAE 정상회담에서의 합의사항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지금까지의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상호 니즈에 부합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맞는 수준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면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 간 협력방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에너지․건설 분야에서의 전통적 협력을 넘어 비석유 분야로 협력분야를 다변화하고,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형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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