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오른쪽)와 ADNOC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총재.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유·가스전 개발 및 LNG 마케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H.E Sultan Ahmed Al Jaber, UAE 국무장관 겸임) 총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지역 내 유·가스전 탐사·개발·생산 △유·가스전 관련 석유가스 사업 기술 공유 △천연가스 처리·액화 및 LNG 마케팅·수송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MOU가 우리나라 원유 수입 5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천연가스 개발·생산 확대정책에 발맞춰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함께 가스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현재 중동지역에서 유·가스전 개발 및 오만·예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 다양한 천연가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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