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25일 4년 연구개발 끝에 이중 제형 장(腸) 케어 건강기능식품 ‘장케어 프로젝트 엠프로3(MPRO3)’를 출시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캡슐‧액상 이중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제품을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는 25일 4년 연구개발 끝에 나온 이중 제형 장(腸) 케어 건강기능식품 ‘장케어 프로젝트 엠프로3(MPRO3)’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캡슐 형태인 살아있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형태로 유산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 제품 기능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엠프로3는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3종을 혼합한 특허 유산균으로 만들었다. 회사 측은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공동 연구로 해당 유산균 섭취 시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유산균을 캡슐에 담아 안전성과 보존성을 높이고, 이중 캡을 적용해 액상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액상에는 대표적 프리바이오틱스로 식약처 인증 유익균의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락추로스파우더를 1000mg 넣었다. 여기에 사과 3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9800mg과 올리고당 3850mg을 한국야쿠르트만 기술력으로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엠프로3’는 100억 CFU(Colony Forming Uni, 미생물 집락 형성단위)를 보증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액상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이 삼아 활발하게 증식하는 획기적 제품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세에 있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