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가 비공개테스트를 마쳤다.

마스터탱커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했다. 레이드 콘텐츠의 재미를 극대화한 마스터탱커는 두 가지 캐릭터 버전으로 게임을 즐기는 ‘멀티 콘셉트 캐릭터’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에서 게임의 밸런스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이를 바탕으로 주요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핵심 콘텐츠 재미도 검증했다.

테스트 기간 중 마스터탱커 공식 커뮤니티에는 “역할을 분담해 즐기는 레이드 콘텐츠를 직접 해보니 팀원들과 함께 몬스터와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가 있다”, “캐릭터 직업이 다양하고 두 가지 버전으로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등 참여 후기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길드가 생성돼 게이머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필드사냥과 미니게임 등 게임 내 다양한 즐길 거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웹젠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에 대한 기술적인 점검 및 추가 개발 사항을 검토한 후, 오는 3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한편, 웹젠은 게이머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가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을 플레이하며 발견한 게임 버그와 오류를 제보하거나 개선 사항을 작성하면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테스트 참여 후기를 남긴 게이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를 3월 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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