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역사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서, 전쟁과 대립에서 평화와 공존으로, 진영과 이념에서 경제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청와대>

 

◇ 文대통령, 2차 북미회담 성공개최 거듭 기원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거듭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과거 북핵 외교의 실패를 교훈 삼아 신(新)외교전략으로 대북 외교를 이끌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치켜세우는 한편,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해 세계사에 뚜렷한 이정표를 남길 것을 기대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핵을 포기하고 경제 발전을 선택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에도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 남북관계, 북미관계의 진전을 평가했다. 한반도 문제의 주인으로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선순환하고,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공동번영의 길로 나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역할론을 부각시켰다. 북한의 경제가 개방 된다면 주변 국가들과 국제기구, 국제자본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역사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서 전쟁과 대립에서 평화와 공존으로, 진영과 이념에서 경제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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