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이 지난 23일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03명, 석사 7명 등 총 710명이 학위를 받았다. 사이버한국외대의 김중렬 총장을 비롯한 교수, 가족과 친구, 선후배 등은 행사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김중렬 총장과 학부 교수진들은 단상에 올라 졸업생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며 힘찬 격려를 보냈다.

상장수여식에서는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박현양 씨와 TESOL대학원 이예랑 씨가 총장상을 받았고, 뛰어난 학업성적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된 우수 학생들은 학장상, 대학원장상, 학업성적우수상, 모범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중렬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사이버외대인으로서 보여준 기백과 성실한 자세라면 앞으로 살면서 맞닥뜨리게 될 수많은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혜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이버한국외대에서 쌓은 역량과 올바른 가치관을 자양분 삼아 여러분 인생에 찬란하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에 이어 이날 오후 3시 대강당에서는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은 진정란 입학학생처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일본어학부 정민선 학생을 대표로 한 입학생 선서와 함께 김수진 교무처장의 스승의 다짐, 김중렬 총장의 입학 허가 선언 및 축사로 이어졌다.

김중렬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 전 교직원 모두와 함께 참된 가르침을 실천해 신·편입생들이 편안한 대학생활을 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신·편입생들이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담당 부서별로 ▲학사 안내(교무처) ▲콘텐츠 안내(온라인교육지원처) ▲대학생활 안내(입학학생처)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안내했고, 총학생회장이 나와 총학생회를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입학식 후 신·편입생들은 학부·학과별로 마련된 오리엔테이션에도 참석해 소속 학부·학과 교수진, 선배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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