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이노그리드가 서초동에 새둥지를 튼다.

25일 이노그리드는 김명진 신임대표 취임, 클라우드 사업 다각화, 조직재정비 등을 기해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신임대표 체제에 맞춰 쾌적하고 넓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이노그리드 창업 이래 클라우드 최대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상반기에 12개 클라우드사업 수주가 결정돼 대규모 인력채용에 따른 업무공간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노그리드는 2006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컴퓨팅, CDN, HPC 분야 핵심 R&D역량을 확보했다. 2009년 국내 클라우드 초기 시장부터 오픈소스를 활용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국산 클라우드솔루션과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컨설팅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서초동 이전을 통해 이노그리드는 퍼블릭클라우드 인프라 시설투자,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클라우드 신제품4종(HCI, CMS, HPC)등으로 서초동 본사에서 제2성장과 도약을 준비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지난해부터 분야별 우수 인력을 영입해 쾌적한 업무공간 확보 및 올해 클라우드 매출 향상을 위해 사무실 이전을 결정했다”며 "서초동 본사에서 국산클라우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클라우드 확산 역할을 통해 이노그리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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