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랙야크>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블랙야크는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참가자들과 협업한 제품을 ‘BAC 컬렉션’으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BAC 컬렉션’은 7년 동안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참가자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기획된 제품들이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 이름이자 산행에 대한 지식과 활동을 공유하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은 2013년 ‘명산 40’이라는 첫 프로그램 론칭 이후 현재 약 9만 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를 통해 누구나 ‘명산 100’, ‘백두대간 에코 트레일’ 등 운영 중인 산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제품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블랙, 레드, 화이트의 컬러로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신축성, 흡습속건, 소취 등의 기능성 소재를 대거 채택했다.

새로 개발한 BAC 로고 프린트를 적용해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프로그램에 착용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대표 제품인 ‘BAC한라자켓’과 ‘BAC설악자켓’은 요철감이 있는 우븐 소재와 트리코트 소재를 각각 사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이 좋다.

두 제품 모두 BAC 로고 프린트가 적용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인증이 가능하다.

컬렉션에는 세계적 알피니스트 필드테스트를 거친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도 포함됐다.

‘BAC튤림자켓’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19’에서 ISPO 어워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신개념 하이브리드 컨셉이 적용됐다.

허리 하단 파우치에서 자켓을 넣고 빼 입을 수 있어 외부 환경에 따라 베스트 혹은 자켓으로 착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베스트, 팬츠, 티셔츠 등 총 26개의 스타일이 출시됐으며, F/W시즌에는 2월 초 ISPO에 선보인 제품 중 일부를 아시안 핏을 적용시켜 BAC 컬렉션을 한층 확대해 전개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BAC 컬렉션은 블랙야크의 오리지널리티와 미션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컬렉션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알파인 클럽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세계적인 산악인들의 필드테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로 기획, 개발된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유럽, 중국 등 각 개발센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판매하는 ‘원 블랙야크’ 비전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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