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놀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야놀자가 수도권과 강원도에 이어 부산지역에서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 호텔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선다.

25일 야놀자에 따르면 부산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과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협력 운영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다. 

부산시 중구와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경력단절, 신중년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취업취약계층여성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지원해 관광숙박업 고용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야놀자는 룸메이드 양성 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맞춤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구성해 본 과정에 참여한다. 

총 240 시간 교육 과정 중 60시간 동안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업무, 베드메이킹 및 객실 정비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하운드 남포 프리미어에서 호텔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아울러 직무능력향상을 돕기 위한 민간자격증 ‘침대정리매니저’ 시험과정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총 3기에 걸쳐 교육 대상 별로 나눠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1기 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만 40세 이상 경력단절 여성 대상 2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한다.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50세 이상 60세 이하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는 3기 과정을 선보인다.

1기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2기와 3기 접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접수와 문의는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부산에 걸 맞는 호텔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해 지역 관광숙박업 청결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숙박업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과 협력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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