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마이크로 프로젝터 등의 기술이 올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세계 최초ㆍ최고 수준의 신기술 제품 중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10개 기술을 선정, 2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2007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및 기술대상 수여식'을 통해 시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신기술은 SK텔레콤의 마이크로 프로젝터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현대중공업 등 조선3사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LG전자의 초고층 빌딩용 고효율 DC인버터 시스템에어컨, 삼성전기의 회로 전사기법 등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고출력 V-6 승용 디젤엔진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수출형 KT-1 훈련비행기 △유창홈파이프의 직진표면연마 기술 △효성의 직접 정제에 의한 NDA 및 공정 △바이오리더스의 초거대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 대량 생산 제조기술 △써포텍의 IPS 어스리텐션 시스템 등이 10대 신기술로 꼽혔다.

한편 산자부는 기술대상 수여식에서 LG화학 김반석 대표에게 금탑 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39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한다.                            < 방두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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