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미박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미박스는 미국 경영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뷰티 부문 톱 10에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미미박스와 더불어 월트디즈니컴퍼니, 알리바바 그룹, 애플 등이 세계 5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뷰티 부문에서는 친환경 뷰티 기업 ‘뷰티카운터’, 세계 최대 뷰티 유통 기업 ‘세포라’, ‘카일리 코스메틱’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 컴퍼니는 포브스, 타임, 포춘 등과 더불어 전 세계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영 전문 매거진이다.

매년 2월 35개 산업분야에 걸쳐 비즈니스와 혁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세계 50대 혁신 기업'과 각 분야 별 10대 기업을 각각 발표하고 있다.

미미박스는 단기간 내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뷰티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에는 존슨앤드존슨 계열 벤처 캐피털 JJDC로부터 3500만 달러(약 395억원) 규모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하며 디지털 부문 투자, 제조 및 유통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각 브랜드 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세계 최대 뷰티 유통기업인 세포라와 협업한 K-뷰티 브랜드 ‘카자’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아울러 5개월 만에 현지 고객 다양한 니즈에 맞춘 47개 카자 제품 라인을 개발했다. 이달 부터 추가로 260개 세포라 매장에 카자가 확대 입점될 예정이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미미박스가 가장 혁신적인 기업 뷰티 부문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미미박스는 우리의 고객과 전략적 파트너사들로부터 도출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며 뷰티 산업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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