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오예진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가 대한혈액학회 학술집담회에서 ‘폐포자충검사 임상적 의의와 검사결과 해석 시 알아야 할 점'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21일 밝혔다.

폐포자충은 폐포자충 폐렴을 일으키는 미생물이다. HIV 감염환자,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 억제제를 투약하고 있는 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서서히 진행되는 호흡곤란과 발열, 마른 기침이 특징이다.

오예진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폐포자충 폐렴은 증상과 징후가 비특이적이고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호흡기 검체에서 폐포자충을 검출하는 폐포자충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면역저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폐포자충 폐렴인 만큼 의료관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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