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마을회 재활용 사랑의 옷 모으기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영양군새마을회(회장 권용우)에서는 2월 20일 영양고추시장에서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시 입을 수 있는 사랑의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전개했다

3R(재사용, 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로 불리는 사랑의 옷 모으기는 자원고갈과 환경위기로 인한 녹색성장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맞물려 녹색혁명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영양군새마을부녀회는 다시 입을 수 있는 사랑의 옷 모으기 운동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400여톤(150,000천원)을 수집하여 매각하였으며 금년에도 6개읍면 부녀회가 앞장서서 계절이 바뀌어 옷장을 정리하면서 유행이 지났거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못 입게 된 옷 등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조성되는 수익금은 각읍·면 새마을회의 이웃사랑 나누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읍면공동체 운동에 사용되며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의 사업비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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