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한국생산성본부, “교통·환경분야 혁신 솔루션 갖춘 스타트업 육성한다”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DB손해보험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소 방안으로 공익스타트업을 발굴·지원·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DB손해보험은 19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교통·환경 챌린지를 통한 소셜벤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소개된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손해보험업과 연관된 분야인 교통 및 환경 관련 사회문제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에 교육 컨설팅 선도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약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론칭하게된 챌린지 1기는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3월 4일 별도 홈페이지를 오픈해 접수받는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부터 설립 만 7년 미만 공익스타트업 및 소셜벤쳐로 시드머니를 지원받을 수 있는 ‘시드 그룹’ 및 사업스케일업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성장 그룹’으로 신청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DB 교통환경 챌린지 사업으로 손해보험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교통·환경 관련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과 공익스타트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